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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닉스 투쟁하는 동지들의 진심
    하이닉스2007 2021. 6. 2. 21:28

    DATE: 11/19/2007 10:10 am

     

    출처: 대전 충북 금속노조홈페이지


    하이닉스 투쟁하는 동지들의 진심


    금속조합원
    투쟁하고 있는 하이닉스 동지들을 만나 마음을 열어 놓고 대화할 기회가 있었다.
    이들의 투쟁이 안스럽고 외로워 보여 위로의 말을 건내며 진심을 들을수 있었다.
    하이닉스 투쟁이 소리없이 사라지다.
    동지들은 이투쟁을 하이닉스에 이기지 못한다는 것도 알고 있으며
    투쟁을 지속하는 명분 또한 미약하다는 것도 알고 있다고 하였고<br>전국의 동지들이 어떤 시선으로 바라 보고 있다는 것도 잘알고 있었다. 
    이들은 노동운동가도 아니며 이전 처럼 이투쟁에 목숨걸고 하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하이닉스 사태가 발생했을때 부터 4개월을 쫒아 다니는 과정에서 잘잘못을 떠나 초기 대응부터 처리 과정을 지켜보면서 너무도 실망하였다고 한다.
    하이닉스 투쟁을 정확히 평가하고 넘어가자.
    하이닉스 투쟁이 어렵게 노동조합을 만들고 전국의 동지들과 특히 지역의 동지들이 어떻게 투쟁했는지 모두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시작은 금속 비정규 투쟁의 선봉에서 힘차게 투쟁을 전개했는데 끝은 정확한 평가 없이 조용히 묻어버리는 것 같아 답답했다고 한다.
    계파니 정파니 그런 것들은 잘알지 못하며 우리의 투쟁이 그런 시각으로 바라 보지 말고 금속노동조합원으로 비정규 투쟁을 해온 것에 대해서만 정확한 평가를 해달라고 한다.
    초기에 올바른 평가를 할수 있었는데도 많은 논란만 있었을을 뿐 평가하지 못했다.
    때론 잘못을 할수 있고 실수도 할수 있지만 잘못과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정확한 평가가 이루어 져야 한다고 한다.
    누가 잘못했다고 묻는 다면 지회 조합원부터이며 이를 지도 감독하고 엄호해야할 금속의 상급조직은 모두가 반성해야 한다고 한다.
    이들은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은 투쟁을 주장하는 일 하나 밖에 없었다고 한다.<br>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하이닉스 문제는 정확한 평가도 없이 조용히 사라져 버릴것이다라고 한다.
    지회가 정리한 자판기사업하는 동지들에 대해서도 눈물울 흘리며 안타까워했다.
    동지들을 죽이기 위함이 아닌데도 그렇게 몰아가는 이들과 우리들로 인해 자본이 자판기 동지들에게 불이익을 주고 있는데에 대해서도 가슴 아파했다고 한다.
    이 일로 몇 날을 잠못이루었다고 하는데 얼굴이 억망이었다. <br>목숨걸고 함께 투쟁했던 동지들을 죽이는 일이라면 아무리 좋은 뜻이라도 한번쯤 다시 생각해볼 것이다라고 한다.
     투쟁하고 있는 동지들에게 희망을 주자.
    이 후 투쟁사업장,비정규 동지들을 위해서라도 정확한 평가 속에서 잘못과 실수는 정확히 파악해야만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고 
    투쟁사업장,비정규 동지들에게 희망을 줄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동지들이 말한 내용을 정리하였는데 요지는 이런 것이었다.
    하이닉스 문제를 금속노조 전체가 반성하고 올바른 평가를 통해서 다시는 이런일이 반복되어서는 안되며 
    지금도 힘차게 투쟁하고 있는 투쟁사업장 동지들을 위해서 이번일을 계기로 금속노조가 힘을 합쳐 방안을 정확히 강구하고 대책을 세워야한다는 것일 것이다.
    이번일을 계기로 모두가 한번쯤은 깊이 생각해 볼 문제인것 같다. 

    금속조합원나 역시 금속조합원으로서 하이닉스 투쟁에 대한 안타까움과 억울함이 밀려온다.
    당사자뿐만 아니라 상급단체의 역할까지 전반적인 평가를 통해 다시는 똑같은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되는 것에는 동의한다.
    그러나 자본과 합의 당시부터 투쟁하지 않고 합의금을 전부 나눠주니까 투쟁한다니...
    그리고 자본에 대해서 죽을 각오로 투쟁해야지만 요구안(원직복직)을 쟁취할 수 있건만 금속장투기금을 신청해서 생계비만을 받겠다라는 것인지...
    또한 재정사업을 한다고 하는데...정말 목적이 무엇인지 의심스럽다. 

     

    하이닉스 매그나칩 내하청지회 투쟁 소식 
    누가 끝났다고 말하는가! 투쟁은 다시 시작되었다.11월06일 아침 07시 하이닉스 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 조합원들이 공장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하였다.
    <br><br>우리의 요구가 담기지 못한 합의서 하나로 그동안의 투쟁이 물거품이 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었다. 
    처음 노동조합을 만들 때 그 마음으로, 처음 가졌던 의지로 꺼져가는 불씨를 되살려 우리의 소박한 소망을 이룰 것이다.  
    그동안 마음고생도 많았지만 힘찬 투쟁으로 동지들에게다가갈 것이다.
    다시 투쟁을 결의한 하이닉스매그나칩동지들 힘내세요

    하이닉스매그나칩 홈페이지가 폐쇄되어 있다. 
    홈폐이지 관리를 하이닉스 매그나칩지회의 누가 관리하는지 알수는 없으나 투쟁하기 싫으면 조용히 사라지면 될 것을 홈페이지를 폐쇄하여 투쟁하고자 하는 
    동지들의 사이버 공간을 차단하는 행위를 한자는 즉시 홈페이지를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여야 할 것이다. 
    자본보다 더 나쁜놈은 투쟁하려는 동지들의 투쟁을 방해하는 놈이다. 반성하라! 

    금속본조의 잘못된 결정으로 동지들이 너무도 힘든 투쟁을 전개 하고 있군요. 금속본조의 힘있는 투쟁전선을 기다리며 동지들의 투쟁을 지지합니다. 
    창원에서 하이닉스 매그나칩 지회 동지들의 투쟁을 엄호하기위해서 본조의 역할이 절실하나 우선 현장 동지들의 적극적인 엄호와 지지가 절실합니다. 
    금속동지들!하이닉스매그나칩 동지들이 다시 투쟁을 결의하고 그 실천을 시작하였습니다. 우리모두 함께 합시다!


    이미 위로금까지 받은 이 시점에서의 재투쟁은 설득력이 떨어지지 않나 싶습니다. 
    하이닉스매그나칩 지회 동지들의 결속력도 예전 같지 않은 것은 이를 반증하는 것 아닐까요? 어떠한 합의가 이루어졌고, 어떠한 요구들이 수용되지 못했는지는 
    모르지만 더 이상의 투쟁은 의미가 없지 않은가 하는 제 의견을 조심스레 올립니다.

    우리 사회를 살아가는 한 노동자로서 윗 분들과 조금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오래전 뉴스에서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알기론 하이닉스매그나칩 동지분들은 원 소속사가 아닌 하이닉스매그나칩에서 투쟁 종료 합의 후 합의금을 수령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 합의금 수령 행위 자체가 투쟁을 종료하겠다는 서로간의 약속이 아닐까요? 
    우리 사회가 아무리 신뢰가 없는 사회라 하지만..이것은 조금은 우리의 모습을 반성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계속되는 투쟁을 하고 싶으셨다면 합의금을 수령하지 않았어야 하는것은 아닐까요?또한 분명한 명분이 없는 투쟁이라고 봅니다. 
    합의금을 수령했다는 그 자체가 명분을 상실했다고 봅니다.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것은 우리 노동자 한사람 한사람이라고 봅니다.
    서로 신뢰를 구축하고 밝은 세상을 이루는 것이 우리 노동자 한사람의 꿈이자 이상이라고 봅니다. 
    그 원천은 신뢰라고 봅니다.서로 신뢰는 쌓아가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남탁구가 하이닉스 동지들 이후 투쟁까지도 막는구나 //악랄하게 할것 다해놓고 갔구나//조합원을 배신한 탁구//정말 싫구나
    [출처:금속노조홈페이지 자유게시판]


    [출처:금속노조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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